대부분의 사람들은 언제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될까요? 아마도 결혼을 하고 신혼집 마련을 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
저 역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건 갓 결혼을 하고 신혼집 마련을 위해 신혼집을 알아보면서 인 것 같아요
지방에서 살다가 결혼을 하면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는데 지방의 집 가격이랑 서울에서의 집 가격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
먼저 결혼 한 친구들 신혼집을 방문해 보고 신혼 생활에 대한 로망도 있었는데 첫 신혼집 마련에서부터 지방과 서울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아요
오늘은 신혼부부들이 전세보다 왜 내 집마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제 경험담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
목차
- 신혼부부가 전세보다 집을 사야 하는 이유
- 신혼부부 대상 주택 정책을 잘 활용하기
- 자산 형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크다
- 집 살 때 유의 할 점
- 마무리 - 전세보다는 내 집 마련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
신혼부부가 전세보다 집을 사야 하는 이유
우여곡절 끝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던 중 가까운 친척분이 서울에 계셨는데 아시는 분이 경매로 낙찰받은 집을 수리해서 팔려고 하신다고 생각 있으면 그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해 주셨죠
대지가 60평대로 굉장히 마당도 넓은 2층 집이었어요 집도 마음에 들고 코너집이라 위치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그 집을 사기 위해서는 자금이 조금 부족했었죠
남편도 저도 모두 알뜰한 편이라 결혼하기 전 각자 모아둔 돈이 꾀있었지만 대출 없이 집 사기에는 조금 무리였죠
신혼이라 굳이 대출을 받아서 집 장만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
저희 부부는 굉장히 보수적인 성격 이어서 그 당시 때만 해도 대출을 내서 집을 산다는 것에 대해 많은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은 고민한 끝에 저희 부부는 그 경매로 낙찰받은 집을 매수하지 않기로 맘먹었죠
세상 물정을 잘 모를 때라 앞으로 집 값이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거죠 그리고 2년의 전세 기간이 끝나갈 무렵 4000만 원이던 전세 값이 6000으로 2년 만에 오른 거였어요
전세 가격이 오른 만큼 집 값도 엄청나게 많이 올랐었죠
경매로 낙찰받은 집은 2000년대 3억 5000 가량 했었고 25년이 지난 지금 그 집의 시세는 25 ~30억 쯤 할 테니까요
신혼부부가 전세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?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과 정부 정책을 고려할 때 전세보다 내 집마련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
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서울과 수도권 전세금은 억 단위로 뛰고 있으며 보증금 마련 자체가 큰 부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바에야 조금만 더 보태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는 선택이라 생각해요
수도권 약 3억 원대 전세 대신 행복주택, 신혼희망타운 등으로 약 5 ~6 억 원 이하 아파트를 충분히 매매할 수 있으니까요
신혼부부 대상 주택 정책을 잘 활용하기
정부는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에 있어요 이러한 정부 정책을 잘 활용하면 적은 자본으로도 내 집마련이 가능하고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
신혼희망타운
- 신혼희망타운은 공공택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저금리 대출로 초기 부담금이 낮아 신혼부부들에게 유리한 주택 상품입니다
- 신혼희망타운은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며 자격 요건과 서류도 복잡해지고 실수하면 당첨이 취소되거나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
신혼부부 특별공급
-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점수가 낮은 20~30대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에게 유리한 면이 있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실수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주는 좋은 주택 상품입니다
-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이름 그대로 "생애 단 한 번"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청약을 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이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
자산 형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크다
전세는 매달 월세 부담은 없지만 결국 돌려받을 돈일 뿐 자산이 되지 않는 반면 집을 사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
앞으로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입지 좋은 곳의 소형 아파트는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투자처 임에 분명한 것 같아요
예를 한 번 들어 볼까요?
2000년대 | 전세로 살았을 경우 | 아파트를 구입 했을 경우 |
---|---|---|
25평 아파트 금액 :1억 8000 | 전세금6000 만 원 | 자산 :1억 대출 8000 |
25년이 지난 현 시세 :8~10억 | 오른 전세금 이나 월세로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큼 | 25년이 지난 지금 8 ~10 억 원대 |
다른 경우에 수가 있을 수 있음 | 매도 후 다른 투자로 다른 경우에 수도 있을 수 있음 |
집 살 때 유의 할 점
무리한 대출은 금지
- 내 집 마련이 중요하다 해도 영끌은 피해야 합니다 부동산 경기에는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항상 위험 부담을 미리 예측하고 금리가 오를 시에는 이자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으니까요
- 총부채상환비율, 주택담보대출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대출을 진행해야 합니다
향후 3~5년 계획을 함께 고려하여야 함
- 출산이나 자녀 교육 등 신혼부부는 변수가 많은 시기죠 지금의 집이 향후 계획과도 잘 맞는지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합니다
- 환금성이 좋은 아파트나 입지 중심의 선택이 향후 매도 시점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가질 수 있습니다
정책과 시장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
- 정부의 청약 정책이나 금리 인상여부등 부동산 시장 동향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흐름을 파악해 두시는 것이 매수 타이밍에 유리한 지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
-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생애최초 혜택은 기한과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
마무리- 전세보다는 내 집 마련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
신혼부부에게 전세는 가장 익숙한 선택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집을 사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
다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정부 지원 정책과 저금리 상품을 잘 활용한다면 전세금 수준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
전세금 수준이 이미 높아 내 집 마련과 큰 차이가 없고 정부의 신혼부부 주거 정책을 적극 활용 하여 자산 형성과 안정성면까지 확보할 수 있으므로
이제는 내 집 마련이 선택이 아닌 누가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철저한 준비를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계획해 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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